[2014 소치올림픽] 기록보다는 완주에 목표? ‘공포의 알파인 스키 코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6 2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알파인 스키는 빨리 내려오는 것이 묘미인 종목이다. 하지만 코스 때문에 선수들이 기록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알파인 스키 코스가 재앙이었다”라는 골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알파인 여자 슈퍼-G 코스에서는 49명의 출전 선수 중 18명이 탈락한 것. 특히 처음 코스를 맛봤던 8명 중 1명밖에 완주하지 못했다. 이에 선수들은 기록보다는 완주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가지고 나왔다.

이에 경기에 출전했던 스위스의 로라 거트는 "바닥에 눈이 없는 것은 더 이상 웃기지도 않는다. 이 코스는 '재앙'이다. 모두에게 창피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4위로 대회를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