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집트 폭탄 테러 한국인 사망 관련...긴급 대응(5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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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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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정부는 이집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우리 국민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의 부상을 당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현지 대사관을 통해 구체적인 사실 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6일 "현지의 우리 대사관이 이집트 당국과 연락하면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면서 "대사관이 현지에 영사를 급파하기로 했다. 보도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더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상자 대부분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지에서 관광버스로 이동중에 폭탄테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주이집 한국대사관은 이집트 당구과 외신보도 등을 통해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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