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똑같은 옷 입었지만 싱크로율은 0%…도민준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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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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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천송이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천송이로 빙의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런닝별에서 온 그대’가 그려졌다.

지구에서 400년을 산 외계인 도민준은 하하였다. 하하는 400년 전 만난 천송이를 평생 그리워하며 천송이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천송이가 누구인지 모르는 멤버들은 전지현이 직접 등장하는 것은 아닐지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낸 천송이는 다름 아닌 유재석이었던 것. 멤버들은 “천송이와 싱크로율 0%”이라며 분노와 구타를 서슴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도민준 하하는 천송이의 존재를 확인하자마자 현실을 부정하려는 듯 두 눈을 질끈 감아 폭소케 했다.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에 네티즌은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옷까지 똑같은 거 봐”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빵 터졌네” “런닝맨 별그대 패러디 유재석 천송이, 어제 방송 진짜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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