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복지관, 사람꽃 작은도서관으로 다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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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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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열람실과 북카페, 독서동아실로 재단장, 평일 09~18 이용가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14일 여성복지관내 로비에서 ‘사람꽃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윤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 김혜숙 초대 여성복지관장, 남구 평생학습과장, 송림6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수강생과 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여성복지관 오카리나 반의 축하 공연에 이어 내빈들의 인사말씀과 격려사, 현판식, 떡케잌 커팅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여성복지관, 사람꽃 작은도서관으로 다시 피어나다

여성복지관 ‘사람꽃 작은도서관’은 이용객들의 편안한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구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비 1억원을 교부받아 기존 3층에 있던 도서실 대신 접근성이 용이한 2층 및 5층에 총면적 166㎡의 규모로 리모델링해 2층에는 열람실 및 북카페, 5층에는 독서동아리실로 재단장했다.

도서관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유아실 여성창업센터인 커피 전문점이 함께 있어 잠시 일상을 뒤에 두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시 한소절 읽고 싶은 주민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효정 여성복지관장은 “여성복지관이 기존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 중심에서 이제 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수강생·지역주민 등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걸맞는 독서 습관과 관심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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