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강압적 뒤풀이 근절 유관기관 힘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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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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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 광주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지난 13일 탄벌동 소재 탄벌중학교 등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폴리스‧유관기관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편의점이나 수퍼마켓을 찾아 학생들이 계란, 밀가루 등을 대량으로 사갈 경우,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또, 졸업식 행사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일탈이 우려되는 관내 청소년 특별선도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 및 집중단속도 실시했다.

한편 윤 서장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건전한 졸업식 문화의 정착을 위해 경찰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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