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남자 봅슬레이가 첫날 19위를 기록했다.
17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원윤종 서영우는 1ㆍ2차 레이스 합계 1분54초61로 19위에 올랐다.
기대와 달리 초반 성적이 뛰어나지 않았으나, 스타트 기록이 상위권 성적을 위협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함께 출전한 김동현 전정린은 1분55초54로 25위를 차지했다.
한편, 봅슬레이 3ㆍ4차 레이스는 1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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