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산자부가 계획중인 백신지원센터 유치 팔걷어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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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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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정부가 추진중인 ‘백신지원센터’건립 사업 유치에 인천 송도가 팔을 걷어 부쳤다.

산업자원통상부는 지난해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방안’을 발표한후 지난달 말 사업비전 및 백신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쳤다.

이에따라 산자부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약2300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을 진행해 백신지원센터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아래 2016년 지원센터 건물의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백신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송도바이오프론트가 수도권에 있는데다 인근에 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과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의 바이오의약품 시험생산 및 베르나 바이오텍코리아의 B형 백신 제조경험등이 타지역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산자부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백신지원센터 유치에 적극나설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바이오프론트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백신센터의 유치는 꼭 필요하다 ”며 “ 산자부가 전국지자체를 상대로 공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유치를 꼭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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