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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시스코 UCS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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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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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스코코리아는 알리안츠생명이 자사 UCS를 기반으로 데스크톱 가상화(이하 VDI) 환경을 지난해 구축,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1월 보안 강화와 관리 효율 증대를 위해 중앙 서버 기반의 VDI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8개월여에 거쳐 250개의 지점에서 사용되던 3,000여대의 PC들을 가상 데스크톱으로 교체 완료, 국내 금융업계 최대 규모의 VDI 프로젝트를 6개월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데스크톱 환경 개선을 위해 알리안츠생명은 시스코 UCS 블레이드 서버 68대를 비롯해 VM웨어의 VM웨어 뷰 5.1(VMware View 5.1), EMC VNX 5500을 활용, 금융시장에 많이 적용된 VDI 환경에 최적화 및 검증된 VSPEX 아키텍처를 도입했으며, VCE(VMware-Cisco-EMC)의 체계적 기술 지원과 서비스 협업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구축작업을 마쳤다. .

지난해 9월 초 VDI 프로젝트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알리안츠생명은 무엇보다도 보안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

VDI를 통한 망분리로 악성코드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데이터 중앙화를 통해 중요 기업 정보 분실의 위험성을 현저히 줄였기 때문. 또한 가상 데스크톱의 스크리닝 정책과 자동 재부팅 기능 등으로 깨끗한 데이터 및 OS를 유지,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중앙 관리를 통한 신속한 업무 지원은 물론, 빠르고 효과적인 문제 진단 및 해결이 가능해졌으며, 데이터 백업, PC 신규 배포 시간 등 전반적인 PC 관리를 향상시켜 PC관리 비용도 크게 줄였다.

실제로 VDI를 사용한 직원들의 70% 이상이 VDI 성능 및 사용 편리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IT 부서는 한층 수월해진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IT 자원 사용률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VDI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알리안츠생명은 향후 인터넷에 연결된 VDI 환경으로 확장,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 생산성 향상을 노릴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도 구현할 계획이다.

이런 단계적 구축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 최근 확산되는 BYOD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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