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홈페이지 이용자중심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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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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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개시 △구청 열린 데이터 광장 오픈 △개발 앱 공유 갤러리 추가 △오픈 API 인증키 무제한 발급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백서 발간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데이터시각화 서비스는 △서울시 예산현황 △일평균 대기오염도 △통근시 교통수단별 이용률 △자치구별 인구변화율 △국적별 외국인관광객 비율 등 기존에 표형식으로 단순 제공되던 데이터들이 시각화 데이터로 제공된다. 금일 홈페이지 개편과 실시된다.

또 구청 열린 데이터 광장은 구청별 특성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보급, 구청에서 직접 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서울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공유해 개발자들 간에 서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서울 열린 데이터광장 홈페이지 개편에는 방문자가 주로 이용하는 메뉴를 중심으로 디자인 화면을 단순화해서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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