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보건소가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하는 경도 인지 저하자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의 치료 후 경도 인지저하가 있거나 경증 치매로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는 시민이며, 교육은 작업치료와 미술요법, 꽃꽂이, 요리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지재활교실은 상·하반기 주1회 각8회기씩 운영될 예정이며 첫 교실은 3월 5일(수) 오후 2시다.
참가 인원은 회당 20∼30명으로, 교육신청은 방문 및 전화접수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고령사회에 대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지저하자의 인지재활 및 기능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지저하자의 삶의 질을 향상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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