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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민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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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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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주력한다.

시는 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일주일에 4회 각 동주민센터를 비롯, 의왕역 등 시민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를 찾아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일정에 맞춰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대상은 펑크, 림 교정,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이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시민 자전거교육도 초급반과 함께 중급반도 신설해 운영한다.

시민 자전거교육은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운영과정은 초급반, 중급반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시민자전거 교육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발전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 시민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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