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집트 폭탄 테러로 한국인 3명이 숨진 가운데 진천중앙교회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17일 오전 이집트 폭탄 테러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낮 12시 45분) 진천중앙교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테러로 숨진 사망자 중 진천중앙교회 여신도인 김홍렬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진천중앙교회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 20분쯤 이집트 국경에서 이스라엘로 가기 위해 출국 수속을 받던 버스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현지 여행업체 사장 제진수씨, 가이드 김진규씨 그리고 진천중앙교회 최홍렬씨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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