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피겨선수 그레이시 골드가 과거 동양인을 비하하는 사진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레이시 골드 동양인 비하'라는 제목으로 그레이시 골드가 올린 사진과 글을 캡쳐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그레이시 골드는 친구와 얼굴을 찡그린 채 눈을 질끈 감으며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문제는 함께 올린 글에 '아시안 페이스(Asian face)'라고 올린 것.
이 사진은 그레이시 골드가 2년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레이시 골드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연기는 내가 하고 싶은 스케이팅"이라며 존경을 나타내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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