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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미국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우승한데 힘입어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
왓슨은 17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4.75를 받아 14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에 비해 12계단 오른 것이다. 왓슨은 2012년 4월중순 마스터스 우승직후 세계랭킹 4위까지 치솟았었다.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2위를 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8위에 랭크됐다. 1주전에 비해 3계단 올랐다.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공동 12위를 한 최경주(SK텔레콤)는 1주전에 비해 9계단 오른 랭킹 87위, 배상문(캘러웨이)은 11계단 오른 12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로 22위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형성의 랭킹이 72위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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