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3월 결혼 "재벌 며느리? 생각 해본 적 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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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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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3월 결혼 [사진제공=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태란이 3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태란은 지난해 6월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서 “돈보다는 사랑”이라며 결혼관을 밝혔다.

당시 재벌가 며느리 역할을 맡았던 이태란은 “평소에 재벌에 대한 생각은 아예 안 하고 살았다. 조건보다는 사랑을 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결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결혼을 해도 행복하고 멋지게 살 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해싿.

이태란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의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이태란 3월 결혼에 네티즌은 “이태란 3월 결혼, 드라마 잘 봤어요” “이태란 3월 결혼, 좋은 작품도 기대합니다”, “이태란 3월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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