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전 한국일보 기자 윤형권씨 (사진, 51 교육학박사)가 "민주당 후보로 6·4 세종시의원선거에 출마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윤 전 기자는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 문화·관광은 세종의 성장동력이자, 자족기능확보에 매우 중요한 분야로 세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기자는 ▲스마트교육연구센터 설립 지원 ▲교육 분야의 새로운 직업군(스마트학습도우미) 개발로 여성인력 고용 창출 ▲교육조례 제정·개정으로 불안한 세종교육 탈피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지원 ▲문화시설과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게이브볼장 등 조기 착공 ▲정부청사 일대, 박물관 단지를 워싱턴 스미스소니언처럼 관광자원화 해 자족기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기자는 공주대 사범대학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 강단에서 수 년간 교육활동을 해온 교육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런 경력을 내세워 교육열이 높은 한솔동 유권자에게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임자임을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그뿐만 아니라 행복청과 정부청사, LH 등을 오랫동안 출입하면서 한솔동 유권자 중 50%에 이르는 공무원 가족과도 깊은 유대 관계를 맺은 점이 강점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윤현권 전 기자는 세종시 한솔동 제12선거구(첫마을 아파트 1~3단지)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21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윤 전 기자의 선거사무실은 한솔동 금강프라자 1층에 마련 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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