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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분양가, 전년 동월대비 2.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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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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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지난달 분양한 민영 아파트의 분양가가 전월에 비해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813만원으로 전월(805만9000원) 대비 0.9%, 전년 동월(795만7000원)대비 2.2% 각각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 서울(-1.5%)과 수도권(-0.7%)의 분양가는 다소 하락했지만 6대 광역시(2.5%)와 지방(0.5%)이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서울 분양가격 하락은 금천구 신규 아파트(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당 1792만5000원으로 분양가가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567만8000원)으로 격차가 3배를 넘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했을 때 모든 권역의 분양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지방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각각 4.6%, 2.8% 가량 올랐으며 6대광역시의 분양가격 또한 0.7% 상승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1년새 18.1%가 상승했으며 경기도가 16.0%로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충남의 분양가는 지난해 1월에 비해 3.3㎡당 67만원(-9.5%) 하락했고, 지난해 신규 분양이 많았던 세종시도 57만8000원(-7.1%)이 떨어졌다.

지난달 신규로 분양된 민영아파트는 총 2654가구로 전월대비 6534가구가 줄었고,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338가구 증가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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