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키점프 단체전에 나선 대표팀이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스키점프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러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2014소치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단체전 1라운드서 합계 402점을 기록했다.
최흥칠, 최서우, 김현기, 강칠구(이상 하이원)로 구성된 대표팀은 첫 주자인 강칠구가 91.2점두 번째 점프에선 김현기가 113.5점를 기록했다. 세 번째 점프를 뛴 최흥칠은 99.5점, 마지막 주자 최서우는 97.8점을 기록했다.
합계 402점을 기록한 대표팀은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한국은 총 12개 국가 중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