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문자 "카메라 밖에서 무슨 얘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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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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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문자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아빠들이 소치로 중계방송을 떠난 방송인 김성주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MBC는 17일 전 축구대표 선수 안정환과 송종국이 김성주와 주고받은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바쁠 텐데 사진까지 찍어서 응원해주니 고맙네. 토요일에 한국 들어가니까 촬영장에서 보자”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정환은 “별말씀을요. 조심히 오시고, 목 아프실 텐데 따뜻한 차 많이 드세요. 파이팅”이라며 중계방송인 김성주의 목 건강을 살뜰히 챙겼다.

또 김성주는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함께하게 된 송종국에게 “우리도 곧 여기처럼 일전을 치러야 하니 준비 잘하고 계셔”라고 보냈다. 송종국 역시 “고생 많으시죠?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는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문자에 네티즌은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문자, 팀워크가 대단하네”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문자, 보기 좋다”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문자, 카메라 밖에서도 친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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