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 ‘보듬이’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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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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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3월부터 12월(8월 방학 제외)까지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 학생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보듬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보듬이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관내에 거주하는 60~70세의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장애 학생의 등하교 지도 및 중식 보조, 방과 후 교육, 현장학습 활동, 특별활동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활동으로 장애 학생의 활동영역 확대와 함께 학부모 및 교사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관내 한 중학교 특수교사는 “어르신들의 연륜에서 우러난 여유로운 태도와 따뜻한 마음이 장애아동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일시적인 것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지원활동이 올해에도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 서로에게 멋진 동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부터 25일로 자세한 사항은 ☎526-44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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