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1, 8부두 재개발 이렇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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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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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시가 2013년 9월에 구성한 내항재개발 지원협의회(22명)를 통한 3차례의 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기본적인 개발컨셉과 도입시설에 대해 대체적인 윤곽을 확정했다.

인천시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선도지역(MWM CITY) 사업구상(안)을 수용해 원도심과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해양문화관광지구25%, 공공시설지구75%)을 마련해 MWM City 사업에 힘을 실어주었다.

주요내용은 주변지역과 상생 지원할 수 있는 개발: △ 대형마트등 대규모 아울렛 상가 도입배제 △ 테마형 소규모 개발 ⇒ 인천시의 기존창고 활용한 컨벤션 및 크리에이티브센터 설치의견과 해양수산부의 신축 추진의견에 대하여는 별도 협의 추진.인천항 개항 역사 문화 컨텐츠가 있는 개발 △ 선상박물관, 선상호텔 등 바다와 어우러지는 시설:항만재개발 기본계획 구역변경 절차이행 추진 ⇒ 공유수면 일부사업구역에 포함 및 기존시설존치를 위해 면적조정 당초 : 29만9775㎡에서 변경 : 29만1696㎡(육지부:25만6870㎡ 공유수면:3만4826㎡) 으로 △ 단절된 접근환경 연결하는 개발: 단절된 접근환경 개선 보행육교 2개소 개설

내항재개발 사업은 기존 시설의 활용을 최대로 한 개발비용 최소화가 사업구조로 인천항만공사가 부두운영사로부터 얻는 임대수입을 보존하는 도입시설을 도입한 개발컨셉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에서 사업계획안 확정, 협의, 구역변경, 사업시행자 지정 등 여러 행정절차를 이행해 2015년 하반기에 8부두가 우선 개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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