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 “희망 인천 토론회”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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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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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18일 오후 4시 인천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천발전연구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Spes Incheon>을 개최한다.

<Spes Incheon>은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연구원의 연구사업 운영방향과 인천시의 시정현안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사회 전문가 그룹과의 정례적인 토론회이다.

참여 패널은 시정 분야별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논의가 가능한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학계, 법률계 등의 관내 오피니언 리더들과 원내 연구자들로 구성하였다.

인천발전연구원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회 주제를 달리하여 지역현장에서 벌어지는 주요 이슈의 쟁점을 정리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평가, 정책대안의 모색과 검토 등 연구원의 정책개발 및 시정자문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토론회 명칭인 “Spes Incheon”은 연구원의 새로운 슬로건 “인천의 희망엔진, 인천발전연구원”을 유명한 이탈리아 격언“Dum Spiro Spero(내가 호흡하는 동안 나는 희망한다)”속에 포함된 라틴어 ‘Spes(희망)’을 활용하여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갑영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제 인천발전연구원은 정책의 수요자인 인천광역시뿐만 아니라, 정책의 수혜자인 인천시민 그리고 정책의 평가자인 인천사회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토론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인천사회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창조적 정책이 연구성과로 드러날 것입니다. 지식공동체‘Spes Incheon’은 인천이 희망을 일구어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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