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19일 볼티모어 공식입단 확정...3년 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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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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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사진출처=MBC SPORTS+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한국의 '우완 에이스' 윤석민이 메이져 리그 볼티모어행을 확정 지었다.

볼티모어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윤석민의 정식 입단식과 공식기자회견을 19일 새벽 2시(현지 시간 18일 정오)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볼티모어가 윤석민과 3년 계약을 했다. 윤석민은 볼티모어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비공식적으로 볼티모어와 3년 보장 약 557만5000달러(약 59억 원), 보너스 포함 최대 약 1300만 달러(약 138억 원)의 계약 소식이 전해졌던 윤석민은 이제 공식적으로 볼티모어의 일원이 됐다.


한편 공식 계약 전에는 언론 인터뷰를 정중하게 거절했던 윤석민은 19일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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