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기업 경영인과 상생발전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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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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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가 연초부터‘기업하기 좋은 서산’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지곡면 서산오토밸리 내 SK이노베이션에서 기업 경영인과 조찬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SK이노베이션, 현대파워텍 등 서산오토밸리 입주업체 4개사와 성연 농공단지의 현대다이모스와 동희오토 등에서 기업 경영인 6명과 최길학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시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을 사업 파트너로 생각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기업이 맘껏 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행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전문 기술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가지지원지방도 70호선의 조속한 완공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시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상급기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처하겠다.”며 “기업이 잘 돼야 서산 발전이 이뤄지는 만큼 기업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서산시와 기업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며 “기업들은 지역 인력 채용과 지역 생산품 소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체 등 더 많은 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현장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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