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를 통해 지난해 27억원, 2012년 20억원 등 2009년부터 5년 간 12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발주에 앞서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것이다.
추정금액이 공사 3억원(전문공사 2억원), 용역 7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상인 사업이 심사 대상이다.
조만호 회계과장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 효과도 거두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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