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자사 IPTV서비스 올레tv에서 TV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워싱턴 정계에서 벌어지는 정치 스릴러 드라마다. 최근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수상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 팬임을 자처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그동안 ‘하우스 오브 카드’ VOD는 넷플릭스의 유료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레tv의 VOD 서비스를 통해 이 작품을 원하는 시간에 자유로이 TV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은 현재 올레tv에서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시즌2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1편씩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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