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집트 폭탄 테러로 숨진 사망자들의 유가족들이 이집트로 출발했다.
지난 17일 자정 이집트 폭탄 테러 피해 유가족들은 시신 수습 등 장례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고 김홍렬씨 장녀 A씨와 고 김진규 목사의 형 B씨 등 6명이 이집트로 향했다.
이와함께 진천중앙교회와 진천군청 관계자, 여행사 두루투어 대표도 동행했다.
이들은 이집트에 도착한 뒤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에 모여 시신 확인과 운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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