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중 붕괴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학생들에 대한 보상문제는 보험금 지급은 물론 별도의 보상을 할 예정"이라며 "사고가 완전히 수습되는 대로 유족들과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재하생이 학교 공식행사나 학생활동을 하다가 사망하면 한 사람에 지급되는 금액이 최대 1억 원, 다친 경우 최대 300만 원이 지금되는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다.
하지만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단일 사고)에 대한 총 보상금 지급한도가 5억 원이어서 보험만으로는 보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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