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졸업을 앞둔 소외계층 초·중·고교생 200명을 선정, 임직원 200명과 1대1로 연결해 학생들의 관심사 및 가정 환경을 고려한 3만원 상당의 각기 다른 선물과 격려 편지를 전달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소정 CJ오쇼핑 방송기술팀 대리는 "소개받은 학생이 중학교 진학과 동시에 축구부에 스카우트될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고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 박지성 선수같이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축구공과 보호대를 준비했다"며 "아이가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졸업선물 전달 이후에도 멘토와 멘티 관계를 지속하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꿈 상담이 이뤄지는 장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만권 CJ오쇼핑 CSV경영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선물을 고민하며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뜻 깊은 활동"이라며 "향후에도 애정과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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