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러시아 피겨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소치에 입성했다.
18일 MBC에 따르면 리프니츠카야는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소치 공항을 통해 조용히 입국했다.
취재진이 질문을 하자 리프니츠카야 담당 코치는 "죄송하다. 올림픽 개인전이 끝난 후 인터뷰 하겠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앞서 리프니츠카야는 놀라운 피겨 실력을 뽐내며 지난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피겨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합계 141.51점을 받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아이스버그 공식 링크에서 훈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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