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9년 연속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1위는 중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8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452만대로 9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세계 생산비중의 5.2%다.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일부 대도시의 등록제한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중서부 지역의 판매증가로 전년대비 14.8% 증가한 2212만대(세계 생산비중 25.3%)를 생산해 처음으로 2000만대를 돌파했다.

미국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6.9% 증가한 1105만대로 4년 연속 증가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 2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엔저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출감소로 전년대비 3.1% 감소한 963만대로 3위를 유지했으며 독일은 수출증가로 전년대비 1.2% 증가한 586만대로 4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인도가 6위, 브라질이 7위, 멕시코가 8위, 태국이 9위, 캐나다가 10위를 차지했다. 태국은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증가로 전년대비 0.1% 증가한 246만대를 생산하여 캐나다를 제치고 9위에 올라섰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은 중국과 미국시장의 판매증가로 전년비 2.7% 증가한 8738만대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