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역사특강 ‘팝업으로 만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진행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것’을 바로 알고 이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 역사특강 ‘팝업으로 만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오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우리나라의 문화재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보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석굴암, 팔만대장경 등을 팝업북으로 직접 만들고 꾸미는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청소년 역사특강 ‘팝업으로 만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세대를 이어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인류의 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소중한 가치를 청소년들의 가슴속에 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초등저/초등고반 각각 24명을 모집하며, 2월 18일부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