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 평생학습센터 여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201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평소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독서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도서관 문화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32회에 걸쳐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서 운영할 예정으로 난 책읽기가 좋아, 다 같이 돌자 직업 한바퀴 등 인문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선정에 따라 독서프로그램 운영 강사비, 문화체험 프로그램비, 활용도서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며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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