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뿌리공원 확장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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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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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일 실시설계용역 보고회, 성씨조형물 부지 확장 및 산책로 정비 등 추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18일 소회의실에서 ‘뿌리공원 확장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원 확장 기본계획에 따른 성씨조형물 부지 확장 조성 및 산책로 정비, 기타 시설물 배치 및 디자인 등에 대해 논의됐다.

전국 유일의 효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은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15년 말까지 12만5천㎡로 확장(추가분 15천㎡ 포함)되고, 기존 136기의 성씨조형물은 226기(추가분 90기 포함)까지 확대 설치된다.

총사업비 22억원(국비 20, 지방비 2)소요되는 「뿌리공원 확장조성사업」에는 그 외에도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노후 된 화장실 증?개축 사업과 산책로 및 휴게 공간 조성, 공원 조명등 설치 등도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 공원조성계획변경결정 등 제반행정절차를 2014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2015년 말 준공하게 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설확충으로 인한 방문객 증가 등 뿌리공원 및 한국족보박물관의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효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은 우리 중구만의 공원이 아닌 범국가적 차원에서 함께 지원하고 가꾸어 나가야할 명품 공원이다.”면서 ”공원 확장조성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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