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8일 법원이 전날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민주주의 질서에 대한 침해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난 그 사람들의 사고나 행태에 대해 전혀 찬성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판결을 어떻게 봤느냐'는 질문에는 "더 지켜봐야죠 뭐…"라며 "과연 그것이 사법적으로 내란음모죄에 해당하느냐는 것은 (최종 판결이) 끝난 게 아니니까요"라고 언급했다.
문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난 그 사람들의 사고나 행태에 대해 전혀 찬성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판결을 어떻게 봤느냐'는 질문에는 "더 지켜봐야죠 뭐…"라며 "과연 그것이 사법적으로 내란음모죄에 해당하느냐는 것은 (최종 판결이) 끝난 게 아니니까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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