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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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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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노후 수도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14년 노후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관 정비를 통해 내부부식으로 인한 수질악화 및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수율 증대를 통해 시민이 인정하고 신뢰하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시는 노후수도관 정비기본계획 수립시 파악된 25년 경과된 수도관 213.4km중 노후관은 93.1km로, 이중 2014년에는 62억1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총 연장 14.8km를 정비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603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건성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관 정비대상 선정기준은 안산시 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불량수도관 정비 기본계획에 근거해 관종, 매설연도·재질별 내구연한 등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무분별한 전면 교체가 아닌 합리적 선정 방법으로 예산절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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