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주민센터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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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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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도심 방문객에게 새로운 길잡이와 쉼터공간으로 자리매김

사진=[월명동] 주민센터 개소식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 월명동이 오는 2월 19일 오후 2시에 월명동주민센터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월명동주민센터는 2008년 선양동과 통합하였으나 1988년에 건축된 443㎡의 노후된 청사 사용으로 그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주민센터는 구영6길 51번지 2,173㎡ 부지에 있는 구)검찰청 건물로 연면적 1,457㎡의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하였다.

 1층은 민원실과 사무실, 사랑방, 2층은 취미교실, 건강교실, 자기계발실, 만남의 공간이 있으며 3층은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중대본부를 배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층에 주차장 30면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심 내 녹지율을 높이고 옥상에는 태양광과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운영 예산을 절감하도록 했다.

 새롭게 마련한 월명동주민센터는 군산시가 원도심재생을 위해 2009년부터 654억 원을 투자해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문화재매입정비,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 근대역사경관 등을 추진하는 근대역사문화의 거점공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앞으로 원도심을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길잡이와 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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