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는 미국 등 해외에서 2년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의 성과를 나누고 학교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해 말 귀국한 교원 10명은 이날 유학 준비과정과 현지 생활, 초등․중등 분과별 주제를 발표하는데, 초등은 ‘미국 초등 영어읽기 수업의 실제와 과제’이고, 중등은 ‘선진국의 타 교과 연계 영어수업의 실제와 적용방안’이다.
최신 외국어 교수학습방법 등을 연구한 교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교육기부 활동을 하게 되는데,과제는 영화 활용한 통합적 영어 교수방법과 타 교과와 연계한 주제중심 수업 등이다.
도교육청 박외순 교육과정지원과장은 “성과발표회는 해외에서 장기유학한 교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현장에 적용할 과제들을 발굴하는 기회”라며, “ 향후 매년 개최해 해외연수제도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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