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시대, 예술인 일자리 창출 토론회'개최

문화예술위원회-김장실 국회의원 주최..20일 국회의원회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국회 김장실의원과 오는 20일 오후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신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문화융성시대, 예술인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자인 김효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아 현 제도·시스템 정비를 통한 숨은 일자리 찾기, 그리고 예술과 타 분야의 융합 등 예술인들의 활동영역 확대를 통한 미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최상윤 한국예술문화비평가협회장은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한 부산·경남 지역의 '기업․예술문화협력 연계사업'에 대한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재범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 노재현 중앙북스 대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윤정국 빅이슈코리아 사무총장, 이종원 세종대 공연경영기획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자인 김장실 의원은 “예술분야의 일자리 창조는 국정목표로 제시된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와'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정책현안으로 정책적인 뒷받침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은 “궁극적으로 예술시장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어야 한다”며 “문화융성의 근간이 되는 순수예술의 지원강화를 통해 예술인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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