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KLPGA투어 26개 대회·총상금 15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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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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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대회 신설…2부 티오프제로 경기시간 단축 전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올해 26개 KLPGA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한다.

26개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약 155억원이고 대회당 평균 상금은 약 6억원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대회가 4개 늘었고 총상금도 약 24억원 증가했다.

국내 개막전은 4월10∼13일 롯데스카이힐제주에서 열리는 제7회 롯데마트여자오픈이고 4월25일 시작하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를 시작으로 11주 연속 대회가 이어진다. 상반기 일정 후 3주간 휴식을 한 후 9월18일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부터 9주 연속 대회가 열린다.

하이원리조트오픈 볼빅여자오픈 서울경제여자오픈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등 4개 대회가 신설됐다. 다만 7개 대회의 개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부(드림)투어는 지난해보다 5개가 늘어난 20차전(총상금 14억원)으로 진행되고 3부(점프)투어는 지난해와 같이 16차전(총상금 4억8000만원)이 열린다. 시니어투어는 10차전(총상금 4억원)으로 치러진다.

한편 KLPGA투어는 올해부터 모든 대회에 2부 티오프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18홀 경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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