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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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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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와 파트너십 체결 국내외 사업 확대위해 맞손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데이터 배포용 아파치 하둡 기술 전문업체 맵알테크놀러지스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나간다고 18일 밝혔다.

맵알은 포춘 100대 기업과 웹 2.0 기업을 비롯해 금융, 유통, 미디어, 의료, 제조, 통신,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되고 있다. 아마존, 시스코, 구글, HP 등과 폭넓은 협력 관계를 갖췄다.

맵알은 하나의 통일된 빅데이터 플랫폼안에서 하둡, NoSQL, 데이터베이스,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에 신뢰성, 사용 용이성, 빠른 사용성을 제공한다. 맵알의 최상위 모델은 M7은 NoSQL, Hbase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하둡 플랫폼으로 인스턴트 리커버리, 무결점 스냅샷 및 미러링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은 물론 규모, 일관성, 성능, 낮은 지연을 보장한다.

또한 맵알은 한국 시장 안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김점배 이사를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점배 신임 맵알코리아 지사장은 맵알 합류 전 EMC, 넷앱, 데이콤 등 다수 IT기업에 근무했으며 큐로직, DDN, 코팬시스템 등 지사장을 역임, 19년 이상 풍부한 IT업계 경험을 갖췄다.
 

맵알테크놀러지스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김점배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


맵알은 지난해 LG CN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빅 데이터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LG CNS는 맵알의 하둡 및 NoSQL 배포한을 리셀링하는 것 뿐 아니라 자사의 검증된 빅데이터 분석툴, 컨설팅 서비스 및 데이터 사이언스 서비스 등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LG CNS의 빅데이터 사업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자체 빅데이터 솔루션과 맵알 솔루션의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내에 양사 빅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한 오퍼링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점배 신임 지사장은 "지사를 설립한 것은 최근이지만 맵알은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서 활발히 사업해오고 있었다. 이미 삼성 등 주요 대기업을 레퍼런스로 보유, 이번 지사 설립으로 빅데이터 구축을 고려하는 국내 대기업을 중점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싱가포르에 아태지역 본부를 세운 맵알은 지난 6개월 간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며 "한국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아태지역 비즈니스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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