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안전행정부 ‘이북5도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재단ㆍ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4 상반기 탈북대학생 희망캠프’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공사는 이들에게 관광산업 분야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탈북 대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와 인사동, 명동뿐만 아니라 ‘미소’ 공연 관람, 현대사박물관 방문 등 외래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관광공사 신입사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관광분야 취업을 통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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