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2년째 적자… "자본금 125억으로 줄어"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키움자산운용이 2년째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무상감자로 자본금이 200억원에서 125억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키움자산운용은 2013년 4~12월 영업손실 규모는 16억5942만원으로 직전 사업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19억2548만원 영업손실에 이어 2년째 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규모는 28억5438만원에서 16억5857만원으로 40% 가량 줄었다.

키움자산운용은 회계기관 변경으로 당기순손실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23일 결손금 보전을 위해 자본금 무상감자를 실시, 자본금은 200억원에서 125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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