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인터넷 게임중독 문제, 대안은?’이라는 주제로 인터넷 게임중독의 현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용성 성안드레아병원장의 진행하에 이형초 (재)두레마을 청소년 인터넷 중독치유센터장이 인터넷 게임중독의 위험성과 피해사례에 대해, 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청소년들이 바라본 인터넷 게임중독의 원인 및 해결방안에 대해, 조현섭 강서 I Will Center장이 인터넷 게임중독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놓고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신성만 한동대학교 상담복지학부 교수와 문현실 DM 행복심리상담센터 원장, 김혜선 한국중독전문가협회장, 학부모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 인터넷 게임중독의 위험성과 폐해를 짚어보며, 다양한 해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손 의원은 “인터넷 게임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미래 성장산업이지만, 그 이면에는 게임중독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도 함께 존재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게임중독 문제를 산업과 문화 발전의 그늘에만 숨겨 놓을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고자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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