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가드너란 작물을 가꾸는 농사활동을 배워 자연생태 보호는 물론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시군에서는 양주시가 2013년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도입 24명의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지원자격은 도시농업 교육과정 이수자(BIO 농업대학 등), 도시농업 관련학부 이상 졸업자(실무경험 3년 이상), 원예치료사 경력 5년 이상, 원예산업 종사자(실무경력 5년 이상), 자원봉사자(100시간 이상 실적 등록자) 등과 같은 동등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되며 우편,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마스터 가드너 이해하기 ▲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도시농업 기반조성 및 자재관리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 활동 등이며, 교육기간은 3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기술센터 소회의실과 포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농간의 교류촉진과 균형발전 및 협력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년 3월'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자 마스터 가드너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 지역 핵심 리더 육성을 통한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관광과 관광농업팀(031-8082-7220~3)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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