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진이한,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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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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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진이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진이한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진이한(탈탈 역)이 오광록(흑수 역)에게 칼을 휘둘러 죽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진이한은 하지원(승냥 역)을 돕기 위해 이용한 오광록에게 칼을 겨누었고 "이만 죽어줘야겠다"고 말하며 가차없이 오광록을 죽였다. 이 장면에서 진이한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진이한은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와 강렬한 눈빛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어떤 역할이던 막힘 없이 소화해 내는 배우로써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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