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 입체적인 캐릭터 차정우 역을 통해 '4단 트랜스포머'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주상욱은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휴머니스트 IT 천재 개발자이자 초우량 벤처기업의 대표 차정우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벤처로 성공하기 전 실패를 거듭할 때 부인 나애라(이민정)에게 이혼을 당하고 돌싱남이 됐지만 일에 있어서 누구보다 열정과 추진력이 넘쳐나는 '마성남' 차정우로서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
이와 관련해 주상욱은 지금까지 여느 로맨틱 코미디에서도 볼 수 없던 독특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차정우를 '4단 연기 변신'으로 완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순박하고 털털한 고시생부터 다정다감한 남편, 자포자기한 이혼남 그리고 불꽃 카리스마를 갖춘 성공한 벤처 기업 대표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차정우의 변화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주상욱은 초우량 벤처기업 대표로 성공한 차정우의 모습을 위해 시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기도 한다. 여기에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 멋진 슈트와 정갈한 넥타이를 매치한 각있는 패션 스타일을 가미, 이전과는 다른 대표 차정우로서의 180도 달라진 '반전 포스'를 드러낼 전망이다.
'앙큼한 돌싱녀' 제작사 측은 "주상욱은 열정이 넘치는 고시생 모습부터 성공한 벤처 대표까지 차정우 캐릭터의 흑역사부터 성공기까지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 차정우 역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연기력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주상욱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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