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황실배 주말 농장’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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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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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 특산물인 황실배(구 서울먹골배)의 참맛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도시형 농촌체험 기회의 제공을 위해 황실배 주말농장 회원을 모집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570명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중랑구청 지역경제과로 전화(☎02-2094-1282)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장은 신내동 산 256-2 13.14.15일대에 조성되며, 배나무 한 그루당 10만원 또는 15만원에 임대해 키울 수 있다.

인공수분,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수확 작업은 주말 농장 회원이 직접 하고, 거름주기와 제초작업 등의 재배관리는 농장주가 대신해 준다.

이와 함께 가을에 배 수확 시 15kg에 미달할 경우 농장주가 10만원은 3상자, 15만원은 6상자를 보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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