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닮은꼴' 야기 아리사, "닉쿤같은 남편 만나고파"…현실은 키와 가상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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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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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 아리사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샤이니키의 가상 아내가 될 일본 톱모델 야기 아리사가 국내 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닮아 화제다.

일본의 유명 잡지와 패션쇼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야키 아리사는 일본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야기 아리사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제작진에게 “아직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 더 기대된다. 친구같이 편안한 부부가 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2PM 닉쿤과 같은 자상한 남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말 처음 만난 키와 야기 아리사는 실제 소개팅을 방불케 하는 진지하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했고, 두 사람이 외국어에 능통한 탓에 첫 만남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샤이니의 멤버 키는 일어, 영어에 능통하고 야기 아리사는 영어, 불어, 한국어까지 3개 국어 실력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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