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정부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피폭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정책을 책자로 정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방사능 리스크에 관한 기본적 정보를 책자로 만들어 이와 함께 방사능 전문가의 육성, 상담원 배치 등의 지원도 함께 시행된다.
일본 정부는 약 3 만 8 천명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는 후쿠시마 인근 도시에 대한 피난지시 해제를 제안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